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신지원 / 기획탐사팀 기자, 최창렬 / 용인대 특임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새 정부 첫 내각 인사청문회 오늘 이틀째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한덕수 국무총리,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포함해 4명이 대상입니다. 오전에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윤석열 정부 내각 첫 낙마자도 나왔는데요. 기획탐사팀 신지원 기자,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오늘 본회의 일정 때문에 다소 지연되기는 했는데요. 잠시 뒤에 오후 청문회가 상임위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. 오늘 4명이죠?
[기자]
그렇습니다. 먼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 이틀째 이어질 예정이고요.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또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, 또 마지막으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까지 총 4명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예정되고 있습니다.
가장 관심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데 자녀 의혹부터 본인 의혹까지 의혹이 꽤 많이 제기가 된 상황입니다. 오전 청문회 봤을 때 정호영 후보자, 어떤 해명들이 나왔습니까?
[기자]
크게 일단 자녀 의혹 관련해서 자료제출에 관한 입장이 있었고요. 또 사퇴 압박에 대한 입장 그리고 윤석열 당선인과의 관계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도 있었는데요. 먼저 자료제출 부분입니다. 정호영 후보자에 대해서 지금까지 868건의 자료 요구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한 70%를 제출했다, 그리고 한 40여 건을 추가 작성 중인데 민주당 측에서는 해명 자료만 낼 게 아니라 이런 국회 요청 자료를 더 성실하게 제출하라고 압박을 했습니다. 그리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도 있었는데요. 김인철 후보자가 오전에 사퇴를 했는데 정 후보자는 왜 사퇴를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, 이렇게 답변을 했고요. 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도 관련 자녀 편입학 특혜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. 이에 대해서 정 후보자는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도 고쳐쓰지 말라는 속담을 직접 인용하면서 하지만 성인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아버지로서 간섭할 부분이 ... (중략)
YTN 최윤희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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